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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처리를 대충하라는 MBC 아침마당

세에임 2008. 12. 9. 18:35

오늘 자 MBC 아침마당은 방송들이 최고 하기 쉬운 것이 양비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예산안은 민감한 사안들도 많고 또한 야당이 힘을 쓸 수 없는 거대여당의 존재가 버티고 있어 조금만 잘못해도, 어긋난 길로 갈 수 있는 중대한 사한이다.

 

또한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절반 이상이 투입되는 사안이기도 하다.

 

그런데 MBC의 아침마당에서는 대충 여야합의로 싸우지 말고, 통과를 시키란다. 싸움은 이럴 때 하는 것이다. 내용에 대한 아무런 언급없이 싸우는 모습만 보도를 하며, 홍준표의 의상까지 아예 광고를 했다.

 

아무리 아무생각없이 대충보는 시간대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너무 짜증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