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VANK)

반크(VANK)의 예산 삭감 - 잘한 일이다.

세에임 2008. 10. 24. 21:50

이 정책 하나로 이명박 정부의 정체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 2004년 1월 16대 국회의 친일인명사전 편찬 예산 5억원 전액 삭감.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이 주도하고, 한나라당 소속 김용균,심규철,최연희 의원등이 조직적으로 방해를 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이었다. 특히 김용균,최연희 의원등은 그들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때 일제에 협력을 했었던 인물들이어서 친일 행적에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VANK가 한 일이, 단지 독도와 동해만 알린 것 뿐이랴?

박기태 단장이던가? 그 친구는 거의 10년 전부터 생업을 포기하고 이 일에 매달렸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예산 삭감이 말이 된 단 말인가?


해외에서 조금이라도 살아본 사람들은 재외한국대사관이 얼마나 무능하고 할 일 없는 집단인지 깨닫게 된다. 이런 잡 것들을 대신해서 국가를 홍보한 것이 바로 VANK다. 정부에서 해외 홍보예산 100억을 잡아도 그들이 활동한 것들을 보상해 주지 못하는 단체가 바로 반크다. 

얼마 전 배용준이 문화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 자리에 반크가 끼지 못한 것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이것을 포풀리즘의 표상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 훈장은 반크도 벌써 몇 년 전에 받았어야할 훈장이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우리나라가 홍보되길 전혀 원하지 않는 집단이다. 독도와 동해조차도 덮어두기 위해 이러한 것들을 주도 했다. 

과연 이들마저 좌파로 매도할 수 있을까? 예산 삭감을 주모자를 밝혀 그들 조상의 친일행적조차도 조사해 보자!!!

예산 삭감!!! <------ 이거 누가 그랬을까? 언 놈이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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