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나름 색깔 있는 극우의 주장을 펼쳐왔다. 그 내용이 소설인지, 사실인지는 항상 의문을 가지게 하지만 조선일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안에 대해 기사 쓰는 법을 보자! 2011년 6월 18일자 신문이다.
일단 위와 같이 문제를 제기 했다. 여기에 나오는 한 초등학교의 A교사는 기자의 상상인지 아니면, 실제로 인터뷰를 한 것인 지 알 수가 없다. 평소 조선일보의 상상력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자신의 안녕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아래의 부분을 보면, 왜 이런 글을 제기했는 지 너무나 잘 알 수 있다.
보이는가? 진보만 붙이면, 너무 어감이 좋을 것 같아서 ... 뒷에 친절하게 좌파라는 딱지를 항상 같이 붙여두고 있다. 무슨 기준으로 진보인지, 무슨 기준으로 좌파인 지 필자는 모르겠다. 평소 조선일보의 짓거리를 보면, 자신들에게 반하는 기준은 좌파요, 빨갱이였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