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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사건의 진실, 피해자 vs 가해자

세에임 2012. 2. 19. 16:58

채선당 사건으로 시끄럽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라고 하는 이의 주장에 석연찭은 점이 있어서 기사를 찾아봤더니, 확실히 의문점이 있더군요. 지금까지의 기사는 모두 피해자라고 하는 이의 일방적인 주장으로만 보도되었습니다. 일단 사건은 피해자의 글로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피해자와 가해자 측의 동생이라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1. 피해자측 입장


[원문출처]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육아)) |작성자 하마엄마 (원문 링크)


제목: 임신24주된 맘이예요 오늘 천안 채선당 식당 종업원에게 배 폭행당했어요..
작성자 : 피해자 하마엄마


2012년 2월 17일 오후 1시 30분경 불당동 뚜주루 뒷편에 있는 채**에 10살 조카를 데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러갔습니다. 소스가 떨어져서 


"아줌마 소스좀 더주세요"하니까, 아줌마는 "거기 줬잖아" 이러시더라구요. 제 나이가 33살이지만, 체구도 작은편이고 또래보다 좀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어서반말해도 참았습니다. 


"줬는데 떨어졌다구요"그러니까 소스통을 탁하는 소리를 내며 상에 놓구 가더라구요. 몹시 불쾌했지만, 조카사 샤브샤브가 전날 밤부터 너무 먹고싶다고 해서 기분좋게 먹으려고 애써 외면했습니다. 고기 1인분을 더 시키려고 "아줌마~"불렀습니다. 벨이 있었지만 제 반대편 오른쪽 끝에 있었고, 팔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카와 저는 나란히 앉아있었습니다. 임산부들은 아시겠지만, 배가 불러오면 등받이가 없으면 허리통증이 심하잖아요.


그래서 벽쪽에 기대앉느라고 전 왼쪽 조카는 오른쪽에 앉아있었고 조카가 벨 누르기에도 엉덩이를 들고 눌러야되기때문에 아줌마를 불렀어요.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도 아줌마 여기요라고 외치는데 들은채만채였어요. 크게 몇번 더 불렀어요. 그러니까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더라구요.


"고기 1인분 추가요" 그랬더니 데꾸도 안하고 주방쪽으로 쑥 들어가더니 고기를 가지고와서 아까 소스통 놀때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상에다 내려놓으면서 하는말이 "아줌마라고 부르지말고 벨누르면돼잖아요" 하면서 신경질 적으로 말하더군요. 
전 


"벨이 멀리있어서 손이 닿지 않는데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돼나요?""


아줌마왈 "누가 아줌마라고 큰소리로 부르래? 벨 누르면 돼잖아, 벨 누르라고" 반말하는거며 서서 삿대질하며 소리지르니까 황당하고 기분이 몹시 불쾌해지더라고요-


"이렇게 불친절한 식당은 처음이네요,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돼요? 어이가 없어서 왜 반말예요?"


"야 니가 내가 이런데서 일한다고 무시하냐? 내가 너한테 뭐라고 말 못할 것 같아? 나 너보다 돈많아"

황당해서 더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별 말한것도 없고 상식수준에서 말한것 뿐이었는데 돈내면서까지 그런기분으로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전 젓가락을 내려놓고, 조카보고 "수정아 가자" 이랬더니 "야 그래 가라가~" 이랬어요.


그래서 전 혼잣말로 "뭐 이런 싸가지 없는 식당이 다있어" 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야 씨발년아 너 몇살이야? 너 몇살이야 ? 몇살이냐고 이년아! 뭐 싸가지 없는식당?" 그래서 전 신발을 내려놓으며 "그래 나 13살이다"라고 하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씨발년 너 오늘 잘걸렸다" 이런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전 나왔어요.


갑자기 식당앞에서 뒤가 뒷통수 머리채를 잡더니 "씨발년아 니년이 나 무시하냐?" 이랬습니다. 사장 남자가 같이 따라나왔는데 등치고 크고 키도 큰 사람이어서 전 말려주려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아무말 없이 옆에 서서만 있었습니다. 전 비명을 지르며 " 나 임신 6개월이라고 ~ 건들지마~"하면서 악을 썼어요. 그말을 듣자마자 아줌마가 제 배를 걷어 찼습니다. 전 주차라인표시되어 있는 시멘트 바닥에 나가떨어졌고, 주저앉은 저에게 몇차례 발로 걷어찼어요.
전 눈물범벅이되서 일어나서 가방을 휘둘렀어요.


가까이오지말라고, 근데 가방과 제 옷가지는 순식간에 바닥으로 나뒹굴어져 있었고, 아줌마는 제 머리채를 잡고 제가 밀치니까 다시한번 배를 걷어찼습니다. 전 첫번째보다 더 심하게 나가떨어졌고, 여전히 사장은 옆에서 말리지도 않고 서서 있었어요. 전 아가의 생명이 위험하다는걸 직감했어요 한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그 아줌마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손을 휘둘렀고 조카에게 소리질렀습니다.


"수정아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전화해, 경찰에 신고해.."

그리고 그아줌마가 옆에서 때리든 욕하든 언릉 핸드폰을 꺼내서 우선 112로 전화한후 119에 전화했습니다. 112 경찰은 위치를 잘 못찾겠다며 119응급차가 병원에 도착할때쯤 식당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전 119가 오기전까지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서 엉엉울고 있었어요.


서럽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아가가 어떻게 됐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태동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요즘 한참 태동을 느껴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심한 복통과 함께 허리와 엉덩이 척추뼈가 아프고, 심장 뛰는소리가 제 귀에 들릴정도로 두근두근 거렸어요. 가슴이 너무 뛰어서 숨이 찼고, 전 제가 다니는 인근 병원인 이화산부인과로 데려다 달라고했습니다.

누구보다 분노한건 의사선생님이셨어요. 박현정 쌤께 진료를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태동검사를 하는거라고하셨어요. 배뭉침이오거나 태반이 떨어져나가면 위험한거라고..15분 태동검사를 하는데, 간호원님이 심장소리가 간헐적으로 끊긴다고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다행히 의사쌤은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태반이 조금 갈라졌는데 일주후에 경과를 지켜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태동검사를 마치고 나온후 경찰 두명이 왔는데, 합의하라는 쪽으로 몰고가더라구요. 1년전까지는 접수 안하면 없었던 일로 할수있는데, 지금은 전자접수로 바뀌어서 합의해도 기록에 남는다고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용서하라는 쪽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본인 딸이나 자식이 그랬다면 그딴식으로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경찰말로는 쌍방폭행이라고 사장이랑 그 종업원 아줌마가 진술했대요. 임산부님들은 다 아실거예요.


바로누워있다가 앉아있는 자세도 힘든 시기이고, 몸도 둔하고 거동이 정말 불편합니다. 전 어린 조카도 있고, 제 태교에도 않좋을 것 같아서 그 식당 자리를 뜨려는데, 식당 밖으로까지 쫓아나와서 머리채 잡고, 사장은 뒷짐지고 구경하고... 제가 그 식당에 싸우러 갔겠습니까. 그리고 제 몸하나 가누기 힘든데 그 등치좋은 아줌마랑 뒤제비 하면 싸울 수 있었겠습니까. 경찰이 제 조카를 제가 검사 받는동안에 데꾸가서 물어봤대요. 이모도 때렸니? -아니요.


이모가 조금도 안때렸어?- 가방을 휘둘렀는데 빗나갔어요. 그 사장은 목격자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임신 6개월됐다고 그 아줌마에게울부짖으며 외쳤어요. 하지만 그 아줌마는 그 소리 듣자마자 발로 배를 걷어찼고 주저앉아 있는 저를 발로 배를 몇번더 밟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는데, 초범이라면 벌금형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억울하고 분하고 아가한테 미안하고 자꾸 눈물이 나네요. 그 아줌마도 죽이고 싶은정도로 밉지만 그 사장도 너무 화가납니다. 그 아줌마는 65년 생이라고 경찰이 그러던데, 같은 여자로서 어떻게 임산부배를 수차례 폭행할 수 있는지 ,,.... 아까는 배 통증만 있었는데, 오늘은 척추 허리 무릎 종아리까지 다 아프네요.. 물리치료 받을 수 있으면 받으려고요. 내일은 정형외과에 가보려고합니다.


2. 가해자측 입장

채선당 동생 입니다

저는 이글을 읽고 거짓으로 된 부분이 너무 많아 해명 하려합니다.
식당에서 저희 언니가 먼저 반말을 하고 욕을 했다는데 
솔직히 일하는 사람이 손님에게 이유없이 욕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제가 듣기론 처음부터 그 여자분이 반말을 하고 욕을 해서 
저희 언니도 모욕감에 욕도 하고 화를 냈다고 하네요.

저희 언니는 40대중반 입니다.언니보다 나이가 어린데 나가면서 까지 욕을 했답니다. 
임신부가 이렇게 욕을 할수 있나할정도 했답니다.

욕을 하며 나가는 그여자분을 언니가 쫓아나가서 등을 밀었답니다. 그건 저희 언니가 잘못한거겠지요.
참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일이 이렇게 커진거겠지요?

그여자분이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나 임신 6개월인데 두고보자 하더니 저희 언니 머리채를 잡고 발로 배를 찼다합니다.
언니는 그여자분의 말을 듣고 그때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채선당 사장님께서 바로 나와 말리신거고요.

그여자분과 싸운시간은 채 5분도 안되고요..
그여자분은 때린적이 없다하지만 저희는 맞은 증거도 있습니다. 경찰서에 증거도 제출했구요.
저희 언니가 그분 배를 찾다는데 그런적도 절대 없다합니다

어제 있었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인터넷이 무섭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한쪽말만 듣고 될수 있다는게 무섭습니다.
지금 경찰서에서 조사중이니곧 진실은 밝혀지겠죠.



3. 위의 두 글에 대해 ... 의문을 표하는 글 ... 

----------------------------------이하 Naver 까페 인용 ------------------------------------------

(출처: 네이버 http://cafe.naver.com/shabu01.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50&)

 

지금 어느 주장이라도 사실이라는 게 증명 되지 않았고 제보자께서 쓰신 글 중에는 상당히 자신만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왜 어떻게 아주머니께서 화가 났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으며, 그때 주변 상황이라던가, 경찰 주장에 대한 정확한 설명,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 몇 주장들이 상당히 의문점입니다.


첫째로 왜 갑자기 가게를 왔는데, 소스가 부족해지냐라는 점입니다. 분명히 그 사이에 뭔가가 있었고 종업원께서도 많은 일을 겪으셨을 것이고 아마 그냥 화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이 화가 난다는 건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캐나다 식당에서 일했 봤는데 한국인 식당에 오면 정말로 서버들 하대합니다. 그래서 제가 영어쓰면서 서빙했더니 시키는 것도 없고 오히려 쉽게쉽게 오더하면서 돈은 기본, 팁까지 꼭 챙겨서 주고 가더군요. 이 여자분이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그랬을 수 도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둘째, 정상적인 사람들 중 임산부가 폭행을 당한다거나 누군가가 소리를 질러대며 신고를 한다는데 도와주러 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건 의심됩니다. 전 한국을 믿습니다. 흑인도 아니고 여자끼린데 남자가 안나섰다라.... 더군다나 제보자의 글에서는 가게 안에 다른 손님들의 대한 내용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안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즉 제보자가 맞다는 소리죠.


셋째, 경찰분들이 합의를 하자고 할 때 이유를 말하실 텐데, 그쪽에서 쌍방폭행이라고 합의를 해야한다니 경찰답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경찰들을 무시할지 모르나 그분들도 다 똑같은 교육받으시고 똑같은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그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고" 이런 거 다 배우십니다. 우리 경찰 무시하지 맙시다. 물론 아무도 모릅니다.


넷,째 제보자의 상황설명중

 

"전 눈물 범벅이 되서 일어나서 가방을 휘둘렀어요 가까이오지 말라고, 근데 가방과 제 옷가지는 순식간에 바닥으로 나뒹굴어져 있었고,";

 

"한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그 아줌마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손을 휘둘렀고 조카에게 소리질렀습니다 "수정아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전화해, 경찰에 신고해.." 그리고 그아줌마가 옆에서 때리든 욕하든 언릉 핸드폰을 꺼내서 우선 112로 전화한 후 119에 전화했습니다.";

 

"아가가 어떻게 됐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는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가방이 갑자기 나뒹굴러 있다는 것은 놓쳤거나 아주머니가 휘두르는 가방을 잡고 던졌을 경우 밖에 없는 걸로 예상됩니다. 우선 찍으신 사진으로 보아 차가 뒤에 있었거나 차 뒤쪽이나 앞 쪽에서 밀려오신 걸로 예상됩니다. 제보자의 말대로 두번 이상 차여져 밀렸다는 걸로 보아, 또 뒤에 차가 있었다는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차 앞쪽이나 뒤쪽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가방을 휘두른다거나 던져졌다면 차가 뒤에 있던 차앞, 뒤쪽이건 저렇게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보자께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였으며 확실한 기억은 힘들 것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또 한손으로 배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휘두르고 있는데, 전화기를 잡으셔서 112에 전화 후 119에 전화하셨습니다. 과정이 생략됬다고 한다면, 아가가 걱정되서 전화를 하는데 "때리든 욕하든 언릉" 전화를 할까요? 아마도 종업원께서 때리지 않으셔서 전화를 하셨다거나 아니면 배를 안 맞을 자신이 있었기에 그랬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니면 아예 앞에 아무도 없었거나요. 그래도 임산부께서는 아기 안전을 위해 다른 것을 신경 못쓰셨을 수도 있습니다.


"아가가 어떻게 됐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는데 112에 전화 후119를 부르셨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무섭습니다. 제보자께서는 태교 교육부터 생각하셔서 아이에게 먼저 예를 보여주신 걸로 보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물론 너무 혼란스럽고 어이가 없으셔서 주장하시는 논리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가 이러한 일들을 갑작스럽게 당하니 심각하게 충격을 받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뜻은 제보자의 글 전체를 의심해야한다는 것이니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최홍만 폭행사건을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떄 어떤 여자분이 최홍만이 주먹으로 떄렸다고 화제가 됬는데, 알고보니 머리를 쓰다듬은 것이였습니다, 즉 블랙컨슈머였다는 것이죠. 전 종업원을 옹호하려고 이 글을 쓴게 아닙니다. 전 이 글을 씀으로서 여러분이 좀 더 논리적으로 제보자의 글을 접하고 이 일이 어떤 결과를 맺을 수 있는 지를 아셨으면 하는 취지로 썼습니다. 그 결과란 바로 채선당이라는 회사 사정입니다. 그 회사에서 손해가 일어나면 일하시고 계시는 분들 즉 서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집 가정에서 벌써 큰일이고, 그렇게 되면 자식들은 더욱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더군다나 제보자께서 만약 소송을 거신다면 그 소송을 처리하려고 사람이 필요한데, 그러면 또 서민들이 피해를 받습니다. 제가 말하는 건 "왜 자꾸 이런걸로 떠들어"가 아니라 "우리가 할수 있으면 하자"입니다. 이 문제로 다른 자영업자들 특히 채선당에 관련되신 분들은 피해를 보실 것입니다. 이건 단지 "자영업자피해 끝"이 아닙니다. 대기업에서 심심풀이로 요식업하면서 자영업자들 피해보는 건 욕하면서, 왜 이런 과정으로 자영업자들 피해주면 욕 안하나요? 같은 서민끼리는 피해줘도 되는 건가요? 우리 한 가족입니다. 한국이라는 가족. 해외에 나가면 정말로 가족 밖에 없습니다. 속이는 거 알면서도 같이 있게 됩니다. 왜 우리끼리 싸우나요? 우리부터 시작해서 속이지 않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어갑시다. 비록 힘들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불가능이란 없다고 봅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제보자 분은 정말로 성질죽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그냥 보복으로 쓰는 이야기이지만, 정말 피해자는 죽을 맛입니다. 이게 사실이건 아니건 그 피해자는 이제 직장도 얻기 힘들것이고 주변 사람들도 욕할겁니다. 아무리 익명이라도 알 사람은 다 압니다. 그럼 그 피해자 분의 가족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당신은 남편이 군대에 가서 많이 보고 싶겠지만, 피해자 분은 가족이 곁에 있음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된겁니다. 만약 제보자께서 다음날 가서 항의를 했었다거나 안됬어도 소송을 조용히 걸었다면 이렇게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제발 철 드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정말로 큰일 저질렀습니다.


또 당신의 아이를 들먹이며 사람의 도리를 어겼다는 그 주장 정말로 치가 떨립니다. 아이를 생각하시는 분이 병원보다 경찰에 먼저 전화하고, 사람의 도리를 따지는 당신이 지금 산 사람을 생매장시켜버렸습니다. 다 좋습니다. 당신 성격이나 보다 하면 됩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들먹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 집이 마음에 안들었다 하세요 그래도 회사들은 미안해 하니까요. 그렇게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컴퓨터부터 접으세요, 임신 6개월 치기만해도 전자파 피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또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게이바, 그냥 쇠대가리라고 말하는 성질 등등도 자제하셔야겠죠?

 

여성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것뿐만 아니라, 예전에 일어났던 외국인 강간사건 2번이나 외국인이 한국인 여자를 익사시킨 후 몇년 후 자수했다 등등의 사건들을 더 챙겨보셔야 될 것같습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어느 곳이던 사람이 죽고 강간하며 불륜이 일어나고 거지가 있으며 가난이 있습니다. 채신당 사건 등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한국에서 처리가능하지만, 외국인이 연루되면 한국에서 쉽게 처리 안됩니다. 한국 여자분들의 인식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있는 이 캐나다에서는 많은 한국 여성분들이 트리플에이(triple A)라던가 KFC라던가 등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 시기에 일본의 기생여행이 지금 한국여자들은 자의적으로 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시체는 아직도 찾지 못했으며 김구 선생님께서는 지금 무덤에서 땅을 치실 소립니다. 여성인권운동은 "여성도 할수 있다"지 "여성이 해야한다"가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여성분들이야말로 이 인류를 이끄는 주인공들입니다. 그 주인공들이 자기 마음에 안들었다고 국내적으로 매장시키고 깊게 생각을 하지못한다면 얼마나 비극적이겠습니까! 더군다나 한국입니다. 정말집 떠나야 집 좋은 줄 안다고 한국은 정말로 전후무후하며 동서남북 중 최고의 나라입니다. 한국만큼 안전한 곳 없으며 한국만큼 사람 생각해 주고 한국만큼 정이 깊은 곳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정부도 세계경제도 날씨도 아무것도 아닌 여러분이 한국을 만드는겁니다. 그런 여러분께서 겪은 후에 고치실 겁니까? 우리 깊은 생각과 조심스러운 행동으로 살아갑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되어 사죄드립니다.



(나중에 수정한 글)

글의 요점만 딱딱 정리해서 쓰겠습니다.


이야기에서는 종업원께서 제보자를 치신 적도 없으시며, 미친년이라던가,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배를 집중적으로 치셨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최홍만씨의 사건을 예로 들어, 어떤 여자분께서는 주먹으로 폭행당했다고 했지만 오히려 목격자분께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다고 했던 일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합니다.


위에 쓴 동료쪽 시선의 이야기는 제가 "가게에 갔는데"와 "소스가 떨어져서 사람을 불렀다" 도중 아무런 과정 설명이 없어서 한번 붙여 넣어 봤습니다. 전 이 과정중 한번도 종업원이나 제보자분이나 잘하셨거나 못하셨다고 하는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또 글중에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있어 제 의견을 한번 써봤습니다.

첫째, 분명히 가게에 왔으면 소스가 떨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있을텐데, 제보자께서는 "조카를 데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러갔습니다"라고 밖에 말을 하시지 않으셨기에 자신의 입장에서밖에 보지 않았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 제보자 글중에는 한번도 주변에 계시는 사람들 얘기가 언론이 된적이 없기에 만약 있었다면 사람들이 정상이 아니였고, 없었다면 제보자께서 하신 말들이 신빙성이 간다는 것이죠.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화가 나시는데 어떻게 그 주변들이라고 어처구니없지 않으며 무관심하겠습니까?


셋째,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상당히 경찰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분들도 인텔리입니다. 제보자의 "그저 무작정 합의하자고 했다" 라는 의미의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이 없어보이지만, 경찰분들이 그랬을 경우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넷째, 우선 이걸 확실히 알고자 제보자의 글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제보자의 가방을 휘두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방이 나뒹굴어졌다 와; 한손으로는 배를 잡고, 한손으로는 손을 휘졌고 있었는데 때리던 말던 핸드폰을 꺼내서 전화를 하셨다 와; 아기가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하셨다는 말들은 논리적으로 성립 불가능하다 했습니다. (본문에서 하는 말들은 퍼져있는 정보를 한번에 모아서 하는 말로 제보자께서 찍은 사진, 제보자의 글이 없으면 이해 불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이란 제보자께서 아기가 걱정되서 때리던 말던 경찰에 전화했다는 사실이며, 구급차보다 경찰에 먼저 전화를 했다는 건, 저에겐 이해 불가능합니다. 제 주변분이 싸우다 쓰러지셨을때 전 구급차 먼저 불렀습니다. 요즘에 경찰이 호송도 해주나봅니다. 물론 제보자께서 너무 충격을 받아 많은 일들을 기억을 못하실수도 있다는 전제도 빼야하지만, 그 뜻은 제보자 글 자체도 의심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영향적이라고 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어필이란 한국인들이 왜 그것도 서민들끼리 싸우냐 입니다. 힘쎈 흑인들한테는 아무짓도 못하면서 꼭 이런 자영업자들한테만 화낸다는 사실입니다. 그때도 우리가 이렇게 했다면 아마 그 흑인이라던가 외국인들 특히 북미에 큰 영향을 끼칠수도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방관하면서 이렇게 서민들끼리 싸운다는 게 너무나 슬픕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가족 있고 자식있으며 부모있습니다. 남이라고 임산부소리 듣고 때릴수 있다는 소리 아닙니다.

더군다나 경찰에 신고하고 구급차 요청 후 일어나서 쓰러진 가방이라던가 옷들 사진을 찍으신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마치 이렇게 인터넷에 써서 신고를 할꺼다라는 의미가 확연히 보입니다. 더 걱정되는 건 이제 블랙컨슈머들처럼 다른 여성분들이 피해를 보실까 우려가 됩니다. 가끔 가다가 나 임산부라더니, 아이라더니 등등의 이유로 무작정 진상을 피우실 분들 때문에 여성전체에 피해가 갈까 걱정됩니다. 우리 꼭 cctv가 필요합니까? 아무도 믿지 못하는 이 나라 얼마나 통곡스럽습니까? 꼭 우리가 목격을 해야지만 모든 문제가 풀립니까?


누가 먼저 폭행을 했으며 누가 먼저 언행을 높혔냐 까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 사건의 제일 큰 피해자는 상당히 잃는게 많다는 걸 아시고 말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이상 Naver 까페 인용 ------------------------------------------


3. 개인적인 의견

제 상식으로는 피해자가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더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임신한 아내의 히스테리가 심했으니, 충분히 저런 싸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 후의 처리가 문제가 되겠군요.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언론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정의의 사도처럼 굴던 채선당은 앞 뒤 관계를  따지지도 않고, 한 개인의 명예를 짓밟아버린 겁니다. 


물론 그 업체가 평소에 불친절했고, 고객 클레임이 많았다고 하지만 그것과 이 사건은 분명 별개의 것입니다. 지금 다음에 보면, 마치 옆에서 목격했다는 투로 증언 글들이 많이 있는데, 하나도 신뢰를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