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문형, 즉 문장의 5형식(Five Sentence Patterns)을 설명하는 파워포인트 자료입니다.
- 작성일 : 2015년 4월 20일 최종 수정
- 내용 : 강의용 / 필기용
한 가지 알아 두셔야 할 것은 미국에서는 5형식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문법서마다 다르지만, 보통 Setence Pattern에는 that 구문까지 해서 7~8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네이티브들은 문장의 5형식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다는 겁니다.(자동사, 타동사 정도만 가르침)
이 이론 자체도 1904년 영국의 언어학자 C. T. 어니언즈(C. T. onions)가 1904년 출판한 고등영어통사론(Advanced English Syntax) 주창한 것이고 ... 1917년 일본의 호소에 이쯔기의 <영문법 범론>을 거쳐서 한국으로 유입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1949년 청구출판사에서 출간한 조성식의 <고등영문법>에 이 개념이 포함된 이후 가장 기본적인 항목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을 고착시킨 것이 70년~90년대까지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이면 없어서는 안되었던 빅히트 상품 성문종합(기본)영어와 맨투맨이었다는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지금도 필자의 서재에 Grammar in Use 등과 함께 꽂혀 있음) 적어도 이 책을 본 사람들 중에 그 개념을 모를 사람이 없을 테니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쓸모없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문장을 분석하는 데, 그리고 영작문을 체계화 하는데 아주 좋은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독직해를 할 경우엔 더욱 영작과 독해, 영문법 모두 상보적인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문법적 이해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초창기 한국어 문법 정립에 일본에서 영어를 전공한 학자들이 대거 참여를 했기 때문이죠. 새국어대사전을 발행했던 양주동 박사 같은 인물이 대표적인데 이 분은 1928년 와세다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분이죠. 위의 조성식 교수(1922~2009)도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분입니다.
단점으로는 너무 통사론적이라 숲(말)을 보지 않고, 나무(구조)만 보게 할 수 있고, 너무 문법적이라는 겁니다.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교육의 폐해가 아직도 남아서 한국에서 이거 모르면 바보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쓰기가 싫고 공개된 자료는 조잡해서 ... 그냥 ... 매끈한 디자인으로 작성했습니다.
나도 조잡한 자료는 눈에 차지도 않거든요. 다른 분들도 ... 보충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Setence Pattern2 - lecture.pptx
(제작된 폰트는 Adobe 고딕 Std B와 Century Gothic 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면 더 깔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강의용이고, 하나는 학생들용 필기용입니다. 알아서 빈칸을 만드시길 ...
32인치 모니터 Full-HD 1080p에 맞게 해상도를 조절했는데, 27인치 모니터까지는 무난할거고 ...
Full HD TV로 연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보다 낮은 해상도에서는 약간 깨질 수도 있습니다.
※ PS : 2형식에서 ③④⑤는 be 동사의 3촌, 4촌, 5촌이라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분류를 했습니다. 즉, 수동태에서 be 동사를 대체할 수 있는 놈들을 be 동사의 3촌으로(get, become), 그 외 놈들을 4촌으로 그리고 감각동사는 다른 것들과는 달리 형용사만 보어로 가질 수 있기 때문에 be 동사의 5촌으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나누니 가르치기 훨씬 쉽더라구요.
'◆◆◆ 영어-한자 ◆◆◆ > English Gramm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5형식 문형의 최초로 소개한 호소에의 영문법범론 (2) (0) | 2015.04.21 |
---|---|
영어 5형식 문형의 최초로 소개한 호소에의 영문법범론 (1) (0) | 2015.04.21 |
than I 와 than me 어떤 것이 맞을까? (0) | 2014.08.09 |
8 품사 (The Eight Parts of Speech) (0) | 2012.03.29 |
[English Lecture] 단어(word), 구(phrase), 절(clause) (0) | 201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