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지혜 ◆◆/시사

이명박 당선인 대통령 급여 안받는다…전액 불우이웃돕기

세에임 2008. 12. 10. 03:41

2008년 2월 11일 재미있는 기사가 났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금 대통령의 재산도 헌납이 완료되었어야 하고, 급여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두 사용되었어야 한다. 


이 기사의 출처를 보면 정말 웃긴다.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마디로 출처불명이라는 것이다. 한 측근에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 없다고 잡아 뗄 소지가 다분하다. 거짓말이라면 지금까지 청와대의 언론정책처럼 즉각 즉각 시정을 요구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래의 기사를 보면, 모든 것이 이해된다. 

2008-11-16일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81117101953


이명박 정부들어 가장 명언이 두 개나 나왔다. 


1.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하겠느냐!!

2. 경제를 비롯한 국내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대통령의 가훈은 "정직"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치 "금연"하고자 하는 사람이 끊지도 못하면서, 금연할려고 붙여놓은 포스트와 똑 같다는 말이다. 즉 뒤에 "~하고 싶다!!"가 생략된 가훈이라는 말이다. 


취임후 재산사회 환원 추진 동시에 급여도 불우이웃돕기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2008-02-11 16:34:33 infinew7@cnbnews.com 김현석 기자


'퇴임해도 대통령 급여는 월 1천7백만원. 여기에다 1급 비서관 1명, 3급 비서관 2명 사무실 임대료, 교통비, 통신비용, 의료비까지 정부 지원' 

이는 전직 대통령에게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비용으로 국민들 사이에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가 너무 지나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5일 17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재임 5년간 대통령 급여에 대해 전액 사회의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당선인은 지난 서울시장 재임동안 시장급여 전액을 사회 환원을 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이와 함께 이 당선인은 대선공약인 재산 사회 환원을 취임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의 대통령 급여 사회 환원과 관련, 지난 서울시장때 처럼 환경미화원 및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돕는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장때 처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이 아닌 재산 사회환원을 위한 일명 'MB재단'을 만들어 재단을 통해 불우이웃을 도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당선인은 취임 후 곧바로 재산헌납위원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회복지분야의 명망가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위원회가 헌납 재산을 관리할 재단을 설립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재산은 모두 353억8천만원, 서초동 영포빌딩 118억8천만원, 서초동 상강 90억4천만원, 양재동 영일빌딩 68억9천만원, 논현동 땅 11억5천만원, 논현동 자택 51억2천만원등으로 이중 논현동 자택을 뺀 300억원정도의 부동산이 주요 헌납대상이다. 

한편 이 당선인은 지난 2002년 9월 '시장 재임기간에 받는 월급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는 선거공약에 따라 매월 506만2000원의 급여기부를 통해 임기동안 2억4000여만의 기금을 마련했다.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2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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