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파괴? 우리말의 오염이라고? 끊임없이 변하는 국어를 학자들만 인정하지 않는다. 언어는 끊임없이 변한다. 국어가 현재의 모습을 가지된 것도 60년대부터 시작하여, 70년 대에 이르러서야 틀을 갖추기 시작한다. 또한 80년 대 가서야 안정된 지위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따진다면, 현대 한국어가 체계화된 것은 아직 30~40년 정.. ◆◆ 삶과 지혜 ◆◆/시사 2009.08.28
이상한 나라의 대한민국 최근 몇 일은 정말 가치관의 혼란이 오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불시민방위 훈련이었고, 두번째는 베라 사건과 세번 째는 이영애의 결혼이었다. 일단 첫번 째는 재껴두고 두 번째와 세번째는 정말 대한민국이 막장에 다다른 느낌을 주었다. 황색저널리즘과 몰지각함의 극치 베라 사건은 베라의 한국 비.. ◆◆ 삶과 지혜 ◆◆/시사 2009.08.26
[20년전] 김대중의 서재에는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방법이 있다! 20년 전 가까운 친인척 관계인 보안사 출신의 한 국방부 장교가 내게 한 말을 잊을 수 없다. "김대중 그 빨갱이 색히~의 서재와 지하실에는 세상의 온갖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매뉴얼이 있다. 살인, 선동, 자살하게 하는 방법 등등~~" 91년 그 때 ... 그 자리는 내가 대학생으로 시위를 하다가 들켜서 그 분.. ◆◆ 삶과 지혜 ◆◆/시사 2009.08.24
노무현 대통령 명연설문 [2001년 대통령 출마 공식선언문 中] - 일시: 2001년 12월 10일 - 장소: 서울 힐튼 호텔 - 목적: 출판기념회 겸 후원회 - 내용: 대통령 출마 연설 ------------------------------------------------------------------------------------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고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 ◆◆ 삶과 지혜 ◆◆/시사 2009.08.21
왕따 한국 정부 - 극우 정부의 말로를 일본에서 찾아라! 극우 정권의 말로에 접어서다 일본이 선거에 돌입했다. 고이즈미부터 시작하여, 사상 유래없는 극우 정권이 출범하여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를 만들고 일본을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부터 이어진 그 결과 현재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근 70년을 이어온 연립여당 자민당도 이제 바람 앞에 .. ◆◆ 삶과 지혜 ◆◆/시사 2009.08.20
[근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도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억하며 ...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후 유럽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의 지인들은 축하를 하며 당연한 결과라며, 축하를 해주었다. 나는 드뎌 우리나라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는 사실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캐나다에서 공부를 했던 후배는 외국인들은 다 .. ◆◆ 삶과 지혜 ◆◆/시사 2009.08.18
불시 민방위훈련 -전쟁이라도 벌일작정인가요? 이명박 정권의 숨결 하나조차도 불안하다. 일찍이 불시 민방위 훈련은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 노태우 정권을 경험하고 나이 40이 다 된 나조차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상초유의 일이다. 안 그래도 저번에 민방위 저격수 훈련 운운하며, 선제 폭격과 전쟁을 가정한 그 따위 발표를 해서 국민을 불.. ◆◆ 삶과 지혜 ◆◆/시사 2009.08.18
진보를 자처하는 이들의 반성도 필요하다 2000 이후 한국史에서 가장 가슴 짠하면서도 가장 가슴아프면서도 감동적인 것은 바로 2002년 월드컵 끝자락에 벌어진 제2차서해교전(연평교전)이다. 이 전투에서 대한민국의 주력 함정이었던 만재배수량 170t의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는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73년생의 젊은 정장 윤영하 .. ◆◆ 삶과 지혜 ◆◆/시사 2009.07.27
허태열을 키운 것은 민주당 부산의 국회의원인 허태열 의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박희태나 전여옥 등과 같이 전형적인 한나라당 국회의원 다운 사람이다.(good or bad)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째 3선의 국회의원 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0년 노무현 후보와 붙어서 지역감정에 호소하여 당선된 것은 그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사.. ◆◆ 삶과 지혜 ◆◆/시사 2009.07.17
정동영을 말한다 정동영의 부각 유망한 정치가 였던 중진급 인사 정동영이 그야말로 중진의 자리를 찾은 것은 김대중이라는 거목 이후 자잘한 나무 밖에 없었던 2002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에 입후보를 하면서 부터이다. 이때 당시 민주당 최고 위원의 자리에 앉아 있던 이인제 후보를 꺽은 노무현 후보와 함께 경선에.. ◆◆ 삶과 지혜 ◆◆/시사 2009.07.03